한림대, 개교 50년 미만 대학평가 세계 90위권 진입

국내 대학 중 5위

한림대학교 전경. (뉴스1 DB)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한림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50년 미만 세계대학평가에서 81~90위권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대학평가는 10위권 내에 진입한 대학은 정확한 순위가 나오지만 그외에는 10위권 단위로 나눠서 발표한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카이스트, 포스텍 등에 이어 5위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현재 대학은 지난 1982년 개교해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평가는 설립 50년 미만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자 동료평가(40%), 교원당 피인용수(20%), 학생당 교원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교원 비율(5%), 외국인학생 비율(5%) 총 6개 항목을 평가했다.

대학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 및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은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 ,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고교교육기여대학사업 4년 연속 채택 등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kks1019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