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2018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우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마포비즈니스센터 우수기업 연두세상,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 이어 독도 캐릭터 활용해 어린이 교육용 앱북 개발]

어린이 눈높이의 맞춰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려주는 연두세상 그림동화 앱북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이 제5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은 독도 개념을 처음 접하는 유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독도를 알아가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도와 친해지는 데 의미를 두고 기획된 연두세상의 '보물섬 독도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다.

독도에 누가 살고, 무엇이 있는지 즐겁게 알려주기 위해 독도와 독도를 대표하는 동·식물 10가지를 국내 최초로 의인화, 캐릭터화해 수백만 년 동안 동해에서 오순도순 살아온 '독도 가족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6살 별이가 개성 넘치는 독도의 가족들과 첫 대면하는 내용으로 시작되며, 시리즈 동화의 형태로 독도의 생물과 자원을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찾아가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은 최근 1년간 국내에서 발행돼 유통 중인 모든 장르의 전자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 접수된 107편 작품 중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지난 20일에 시상식을 열었다.

이홍 심사위원은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이 '독도'라고 하는 매우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가족동화의 형태로 기획하고 마무리했으며 단순한 우리 영토라는 개념을 넘어 환경과 정서에 호소한 부분은 주독자층인 어린이의 요구를 잘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자책에 무엇을 담을지 고민하고 그것의 가장 효과적인 서술과 이미지를 결정하는 것은 지식콘텐츠가 가져야 할 당연한 의무다.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은 이러한 고민과 한계에 잘 대응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은 EBS-TV 인기 유아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원작동화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를 출간한 연두세상이 어린이의 마음을 생각해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그림동화앱과 그림동화책, 2가지 버전으로 동시 출간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사>

바닷속에 숨겨진 독도는 한라산보다도 높고, 수산자원과 광물자원이 아주 풍부하고, 아름다운 수중관광 공원이며, 신기하고 독특한 해양현상으로 가득한 보물이다. 어린이들이 앞으로 수천 미터 깊이의 심해 독도를 개발하는 해양과학기술 증진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 책이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된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

/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전문연구센터장

독도를 잊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사탕을 떨어뜨리는 것보다 슬픈 일이다. 우리의 무관심이 독도에게는 가장 외롭고 힘들고 쓸쓸한 시간이다. 독도는 늘 우리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을 읽는 순간 여러분도 독도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될 것.

/ 이상모 (재)독도재단 대표이사

독도를 지키는 일은 단지 영토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평화를 위한 길이다. 어린이 여러분은 독도를 가슴에 품고 아시아 평화를 만들 주인공다. 이 책은 여러분이 독도를 통해 아시아 평화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는데 나침반이 돼줄 것이다. 독도를 어떻게 사랑하고, 지키고, 세계에 말할 수 있는지 잘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아침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도의 희망을 가슴에 품게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기쁜 마음으로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을 추천한다.

/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수빈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