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벌써 한여름" 원주 34.8도·춘천 34.1도…강원 폭염특보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무더위는 못 참겠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양양·고성·속초 평지와 원주, 영월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폭염특보는 영서 내륙과 강릉 평지를 비롯해 1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까지 낮 최고기온은 원주 부론 34.8도, 춘천 신북 34.1도, 홍천 33.9도, 화천·정선 33.8도, 양양 33.4도, 강릉 32.8도를 기록했다.

불볕더위에 경포 해변 등 동해안에서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다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혔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에는 야외 활동이나 실외 작업을 자제하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농작업은 아침과 저녁 시간을 이용해 하루 8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