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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보성군, 신품종 감자 시험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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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품종 감자 시험재배 현장평가회.(보성군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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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회천면 군농리 일원에서 '신품종 감자 시험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3월부터 우수한 감자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회천면 일대에 시험재배하고 있는 신품종 홍보와 도입 가능성 평가, 우수 품종선발 및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품종인 수미, 추백, 대서와 7가지 신품종인 새봉, 강선, 금선, 남선, 은선, 대광, 다미 등 7가지 품종의 특성 소개에 이어 감자 품종별 작황, 수확량, 식미 평가 등이 진행됐다.

또 감자칩과 회오리 감자 전시, 시식을 통해 신품종의 가공 적합성 여부 검토도 병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품종 3개를 선정하고, 시험 재배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유망 감자 신품종을 발굴하고 감자 재배농가에 홍보, 보급하여 농업 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전국에서 손에 꼽는 감자 주산지로 회천면, 득량면 등 남부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900여㏊의 봄감자를 재배하고 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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