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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경남 해수욕장 수질·모래 오염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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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 29개 해수욕장 점검 결과 '적합' 판정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상주은모래비치(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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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실시한 도내 5개 시군의 29개 해수욕장 95개 지점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물놀이에 안전하고 쾌적한 수질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는 수인성장염 발생과 관련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

거제 흑진주몽돌해수욕장을 포함해 29개 해수욕장은 장구균과 대장균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또 백사장 모래 안전성을 확인하는 중금속 항목 납과 비소, 카드뮴은 극미량 또는 불검출로 나타났다.

6가크롬과 수은은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 최형섭 환경연구부장은 "경남 소재 29개 해수욕장는 모두 깨끗하고 안전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겨도 된다"며 "개장 기간 중에도 2주마다 1회 이상 수질조사 실시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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