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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이철우 당선인 "환동해안시대 열면 대한민국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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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22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신항만에서 환동해 발전 및 북방경제 거점 육성을 주제로 열린 2차 토론회에서 " 환동해안 시대를 열지 않고는 대한민국과 경북도는 살 수 없다“환동해안 시대를 대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 News1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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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22일 경북 포항시 영일신항만에서 환동해 발전 및 북방경제 거점 육성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환동해안 시대를 열지 않고는 대한민국과 경북이 잘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동해안 활성화를 위해 취임 이후 환동해안본부에서 근무를 할 것이다. 2명의 부지사도 돌아가며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환동해안 시대에 동해안에서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동해안은 인프라가 부족해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을 만나 낙후된 동해안지역의 인프라 구축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우선 정부 정책에 반하는 행정을 할 수 없다"며 "울진, 영덕, 경주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신대체에너지 정책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21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시작으로 22일 환동해발전과 북방경제 거점 육성, 25일 경북관광 활성화, 26일 4차산업혁명과 기업 유치, 27일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 28일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잇따라 가질 예정이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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