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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울산-포항 고속도로 터널서 화재…`2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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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울산~포항 고속도로 터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는 한편 구조·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22일 낮 12시 27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 경주방향 53km 지점을 달리던 5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32분께 불을 완전히 끄고 부상자들을 구조했다. 이 화재로 인해 터널 안 차량에 있던 2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3명은 인근 동강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사료를 운반하던 5t 화물 트럭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혹시 모를 인명피해에 대비해 추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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