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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 '제1회 코월드 해킹 방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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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는 지난 21일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정보보안 인재 발굴 및 차세대 해킹 방어 기술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2018년 제1회 코월드(KO-WORLD) 해킹 방어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최하고 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에 따른 정보보안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 IT산업 발전에 따른 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해킹방어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예선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181개 팀(일반부 131개 팀, 학생부 50개팀)이 참가해 15개팀(일반부 10개팀, 학생부 5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 심사위원은 외부 심사위원으로 국무조정실 기획총괄부장, 대테러팀 이진원 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금 및 대회운영비 총 3천만원은 주식회사 씨넥스코리아에서 후원했다.

일반부 우수상(각 300만원)에는 KKK팀(김종민·박경덕)과 텐달러(TenDollar)팀(김태범·오세훈)이, 장려상(각 100만원)에는 헬로다(helloda)팀(박광호·김승환)과 고졸미필팀(이태양·임준오)이 수상했다.

학생부 대상(300만원)에는 해킹입문했습니다팀(이영주)'이, 우수상(200만원)에는 'cdor1/eaqa123 팀(박주현·강연호)이, 장려상(100만원)에는 'phpandrust팀(정경빈·문시우)'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두진 학장은 "우리 대학의 하이테크 과정은 화이트 해커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킹 대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정보보안과, 스마트금융과, 데이터분석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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