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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美장로교대학연맹 소속 총장들 한남대 'KSSP' 참관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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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 지난 3월 미국 뉴올리언즈 하얏트 센트릭호텔에서 열린 '2018 APCU 총회'에서 이덕훈(뒷줄 왼쪽 네번째) 총장이 회원대학 총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미국장로교대학연맹(APCU) 소속 대학 총장들이 한남대를 방문한다.

23일 한남대에 따르면 APCU 회원대학인 미국 웨인스버그대 더글러스 리 총장, 부에나비스타대 조슈아 머천트 총장, 파이크빌대 버튼 웹 총장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2018 한국학문화프로그램(KSSP)'을 참관한다.

제프리 아놀드 APCU 사무국장과 박숭현 선교사(한남대 국제자문위원), 일본 시코쿠학원대 하시모토 카즈히토 전 총장도 함께 자리를 한다.

한남대는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대학으로 미국 이외 대학 최초로 지난 2016년 6월 APCU 정회원으로 가입, 미국내 66개 소속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APCU 총장단은 25일 오후 1시 한남글로벌센터 무어아트홀에서 열리는 KSSP 개회식에서 외국인 참가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KSSP는 한남대가 여름방학에 영어권 대학생들을 초청, 1개월간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 등을 전국 곳곳을 방문해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에서 총 2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남대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전주 한옥마을, 용산 전쟁기념관, DMZ 방문, 한화이글스 야구관람,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APCU 총장단은 방문기간 동안 한남대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회의, 남북관계 특강, 캠퍼스 투어,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판문점 방문 등을 하고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덕훈 총장은 "APCU 회원 대학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한남대가 글로벌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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