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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 인증식'…12개 분야 79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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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는 지난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처에서 다각적인 지원 및 추천으로 총 300여 명에 대해 동명대 정홍섭 총장 등 전국 심사위원 30여 명의 엄격한 비노출 심사를 거쳐 최종 79명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내외 대한민국신지식인 및 회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은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개성공단의 재개가 필요한 이 시점에 대한민국 신지식인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대한민국신지식인은 제도개선혁신, 기술혁신(발명·특허), 중소기업, 사회공헌, 문화예술교육, 전문분야 등 12개의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강원약초농산 윤금정 대표는 지역민들과 협업을 통한 영농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미니골드 주식회사 노희옥 회장은 제품 디자인 고도화 및 기술개발 혁신 공로로 대한민국신지식인에 선정과 함께 '대한민국신지식인 대상'을 공동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누리파워 정주호 대표는 풍력 및 태양광발전 분야 기술혁신을 확산한 성과로, 썬웨이주식회사 옥성애 대표는 친환경 태양에너지 개발 보급 확산 및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창출한 공로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효성기업 박상길 대표이사는 간병인 등 취약계층 권익 보호, 사단법인 동래구장애인협회 장동출 회장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의 공로로 선정됐다.

협회는 환경 캠페인 사업(페트병 살리기운동) 공모를 진행했다. 대상에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배움이 있는 곳'의 홍다경 씨가 선정됐으며, 금상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포항죽도시장번영회 이성달 회장, 부산대 환경탐사보도팀 3팀이 수상했다.

권기재 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분들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서 이러한 에너지를 모아 도전, 창조, 혁신, 나눔의 정신으로 국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세계를 무대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며 "향후 협회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에 초석이 되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자산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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