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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지난 6월 20일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43개 전문대학 중 24개 대학(56%)이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며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대학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한국관광대학교는 정부 재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혜택으로는 일반재정, 특수 목적 지원 사업 참여,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일반재정 혜택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기엽 한국관광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부 지원의 혜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대학의 장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 전액 교비지원유학(미국, 일본, 중국), 신입생 종합건강검진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 현장실무에 적합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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