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제2터널서 화물차 화재…연기마신 22명 구조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2일 오후 12시27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경주방향 53km 지점 범서제2터널을 달리던 5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연기를 마신 22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35분께 큰 불을 잡고 2차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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