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갱신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갱신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정보, 산업기밀 등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제도다. 이랜드리테일은 2014년 ISM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랜드몰에 OTP 인증을 도입하고 애플리케이션 관련 개발소스에 난독화 작업을 거치는 등 보안 강화에 힘써왔다.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체계적으로 정보보호에 힘쓰고 보안기술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9월 오픈한 이랜드몰은 월 평균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서고 거래액이 매월 100% 이상 성장했다. 모바일플랫폼 가입 고객은 누적 기준 250만명에 달한다.

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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