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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8000억 보상 시작… 2020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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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해=뉴시스】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감도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일원 280만㎡에 조성되는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가 7월부터 편입부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김해시는 최근 1100여명 지주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감정평가 결과와 손실 보상협의 계획을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상은 7월부터 보상 수탁 대행기관인 한국감정원에서 맡아 진행하는데 8000억원에 달한다.

보상이 끝나면 오는 2020년 완공목표로 9월 공사가 시작돼 시공비 3000억원을 포함하면 1조2000억원이 연차적으로 지역에 풀려 김해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조성사업이 완공되면 4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해 1만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조 3000억원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는 지역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부족한 산업용지를 조기에 공급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6월 산업단지 승인을 받았다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로 조성중인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전봇대가 필요없는 지중화 시설이 설치된다.

산업단지 내 도로 28.1km 지하에 통로 박스를 만들어 전기시설, 통신선로 등을 매설한다.

또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동첨단산업단지는 부산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 등으로 부산 김해지역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이미 입주업체가 선정돼 부지 조성을 기다리고 있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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