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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대구 수돗물 독성, 대구 포함 낙동강 수계 전지역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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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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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대구 수돗물의 독성 성분이 검출 되면서 대구 지역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대구 수돗물에서 끓이면 더 독성이 심해지고 정수기 필터로도 제거되지 않는 화학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로 대구 시민들뿐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들까지도 불안에 떠는 상황이다.

낙동강 매곡 ‘문산정수장’으로부터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돗물에서 검출된 문제의 성분은 이 같은 특성 때문에 대구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해 온 시민들은 현재 사실상 시중에서 파는 생수물 밖에 답이 없다는 반응이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시민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이들이 수돗물 때문인지 아토피와 피부성 질환을 겪고 있다는 제보들을 남겨 그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특히, 대구 수돗물이 문산정수장으로 부터 공급된 것으로 파악돼 이러한 문제가 단지 대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낙동강 수계 전부와 관련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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