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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심리검사 기반 마음 통찰 및 소통기술 향상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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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마음사랑데이 직무연수 2기 운영

아시아투데이

1기 연수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제공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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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교직원힐링센터는 오는 23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8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기반 소통 워크숍 ‘마음사랑데이 직무연수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타인 수용 프로그램으로 자기 관리 및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심리검사 △자기이해 및 타인 수용 △소통기술 등 관계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미례 교수가 진행한다.

‘심리검사’는 교류분석에 기반한 성격검사의 일종으로 자신의 기질과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기이해 및 타인 수용’에서는 앞서 실행한 교류분석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 태도 및 자아 상태에 따른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의 시간을 가진다.

‘소통기술’은 자아 상태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의사소통의 중요한 교류패턴을 이해해 원활한 인간관계를 모색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1기 연수를 운영했으며, 3~4기 연수는 10~11월에 경기 남·북부로 찾아가는 직무연수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1기에 참여한 교직원은 “일대일 상담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나 자신을 알고 나니 학생들과 소통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송민영 원장은 “연수에 참여하는 교직원의 열의와 관심이 남다르다”며 “이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심리적 문제를 조기 발견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교육공동체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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