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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해외수출 지원기업 티쿤글로벌, 서울시로부터 ‘수출우수 기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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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출우수 기업 표창을 받은 ㈜티쿤글로벌의 김병덕 상무,(오른쪽에서 세번째). © News1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해외직판 전문기업 ㈜티쿤글로벌(대표 김종박, 이하 ‘티쿤’)이 서울시로부터 수출우수 기업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1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2018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기업 지정서 수여(2차) 및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총 40개 사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수출우수, 고속성장,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에 대한 수상이 진행된 가운데, 티쿤은 지난 한 해 동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우수 기업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티쿤은 자체 개발한 독립몰식 월경직판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출기업이다. 티쿤의 플랫폼을 통해 창업주는 판매 대상국의 쇼핑몰과 구별되지 않는 독립적인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독립적인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아마존, 이베이, 라쿠텐과 같은 대규모 종합몰에서는 확보할 수 없는 고객 DB확보가 가능하다. 외부광고와 링크 등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것 역시 독립몰의 특징이다.

티쿤의 플랫폼은 홈페이지 구축뿐 아니라 결제, 배송, 반품, 소비자 상담까지 현지 소비자들이 본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외 해외직판 사업주들을 돕고 있다.

실제로 이 같은 티쿤의 시스템이 수출의 활로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63개 해외직판 사이트를 론칭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티쿤은 앞으로도 새로운 국가의 루트를 개척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판매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수출 및 해외진출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티쿤과 함께 더 큰 시장에 도전해 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쿤은 수상 당일 충무로 본사에서 해외직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티쿤은 해외 전상 직판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자들과 의견을 교류했으며, 참여자들은 티쿤 직영 아이템 분양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해당 설명회는 참여 모집 마감 5일 전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예비창업주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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