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업비트 API(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5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API 베타테스터’를 모집한 바 있다. 이때 약 500명의 개발자가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API는 업비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잔액 조회, 주문(매수/매도), 출금 등을 지원하는 ‘익스체인지 API’와 시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쿼테이션 API’ 등이다. 개발자들은 이 API를 활용해 업비트에 상장된 암호화폐 주문 및 출금, 시세 정보 등을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앱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업비트 오픈API 공개 화면 /사진=두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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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관계자는 “향후 더욱 고도화된 기능을 갖춘 오픈 API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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