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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괴산군, 공무원 대상 지방분권 필요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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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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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지방분권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손희준 청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방분권의 의의와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손 교수는 이날 재정분권을 중심으로 △재정분권의 실태 △지방재정의 문제점 △지방재정의 환경변화 △재정분권의 방향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재정분권의 방향에 대해 지방분권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이뤄야 할 공동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간의 재정관계 재구축 △국세와 지방세의 세원배분 △중앙과 지방간 기능분담에 따른 세출관리 △재정운영의 책임성 및 투명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공직사회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필요한 정책을 적극 개발해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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