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얼트루, 유럽 화장품 인증(CPNP) 취득으로 유럽 수출 가속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롭스 대표 인기 제품 아임쏘리포마이스킨 마스크팩 브랜드 ‘얼트루’ (대표 소성현)가 올 6월 초, 전 제품을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 위한 필수 인증 제도 CPNP 취득과 CPSR(화장품 안전성 보고서) 등록을 마쳐 유럽 수출 본격화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CPNP는 ‘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의 약자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유럽연합 규정에 맞는 화장품 안정성을 승인하는 시스템이다. 유럽화장품 수출과 안정적인 유통 및 판매를 하려면 CPNP가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는 성분표 검사와 안정성 검사 등을 통해 까다로운 품질 안정성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얼트루’는 CPNP 취득과 함께 유럽 유통 및 수출을 위한 화장품 안정성 보고서 (CPSR, Cosmetic Product Safety Report) 작성까지 마쳤다. 이로써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총 30개국 이상의 EU 및 EFTA 지역으로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유럽 연합의 기준에 맞는 제품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까지 인정받게 되었다.

2016/2017 2년 연속 글로우픽 선정 마스크시트 부문 컨슈머뷰티어워드 1위를 수상하기도 한 얼트루는 이번 유럽 인증을 준비하면서 꾸준한 해외 진출을 보였다. 얼트루는 2017년 러시아의 세포라 (Sephora) 로 불리는 일데보떼 (ILE DE BEAUTE)의 총 130개 매장 중 107개의 매장과 100년 이상의 역사의 동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춤 백화점 (TSUM)에 입점하였다. 러시아에 이어 일본 대형 편집숍인 LOFT에도 입점을 하는 등 신규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였다.

‘얼트루' 관계자는 “이번 CPNP와 CPSR 인증 취득은 러시아와 중국, 일본 등의 진출 이후 첫 유럽시장 진입을 위한 인증이라 의미가 크며 유럽 시장 수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얼트루’는 이번 CPNP 취득과 CPSR 완료에 이어 독일과 영국, 스페인 대형 유통체인에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유럽전역 화장품 대형 유통체인인 S사 입점이 논의 중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