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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2018 미코통신 D-15] 예비 미스코리아 설문조사 “우리가 실은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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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물론이요, 늘씬한 몸매와 매력적인 마스크까지 소유한 미스코리아들은 오랜 시간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여겨져 왔다.
한국일보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아침 요가 수업을 진행 중이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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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예선 통과자들에게 직접 들은 미스코리아들의 몸매 관리 비법은 ‘쉴 틈 없이 움직이기’였다. 대다수 후보자들이 언급한 관리법은 ‘많이 움직이고, 많이 걷기’였다. 후보자들은 높은 강도의 운동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습관이 몸매 관리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스 대구 송수현은 “‘하루에 2시간 이상은 운동하자’가 나와의 약속”이라며 “평소에 걷는 걸 좋아해서 약속시간보다 미리 나와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거리를 걷거나 아이쇼핑을 하면서 걷는 걸 즐긴다. 눈도 즐겁고 유산소 운동도 되는 1석 2조”라고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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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예선 통과자들이 야외 요가 수업 중이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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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많은 지역 예선 통과자들이 꼽은 몸매 관리법은 웨이트 운동이나 요가 필라테스 등이었다. 후보자들은 무리한 식단 조절보다는 운동을 통한 몸매 관리를 지향하며 건강한 몸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몸매 관리법에 이어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뷰티팁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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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미스코리아들이 요가 수업 중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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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상의 지역 예선 통과자들이 추천한 뷰티팁은 1일 1팩, 물 많이 마시기, 꼼꼼한 클렌징이었다.

이 외에도 미스 대전·세종 김명서는 “모공까지 붓으로 에그팩을 사용해 깨끗이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많은 기초 단계를 거치지 않고 단순한 과정으로 산뜻하게 마무리한다”는 뷰티팁을 전수했다.

또 미스 충북 김별이는 “피부과에 가는 것 보다 몸 속 건강이 훨씬 중요하다는 말이 있더라.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매운 음식을 피하거나 줄이고 영양제보다는 천연 식품을 즐겨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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