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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소재-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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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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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소재 -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재-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은 지난 10여년 간 철강(소재)사 전문인력이 강관용 소재 전문지식을 강관사 엔지니어와 공유하는 만남의 장으로 활용돼왔다.

올해에는 최근 북미수출 상황 악화에 대응해 기존 제품보다 고부가가치를 가진 고강도 제품용 강관소재에 대한 내용이 교육의 주를 이뤘다. 관련 내용인 Sour용 API강재, 고강도 철강 소재 개발 동향 및 내식성 강화를 위한 이종 소재 접합 기술에 대한 강의를 포스코 기술연구원의 김완근, 이상철 박사가 진행했다.

아울러 해외 수출을 위한 인증과정에서의 원활한 대응에 필요한 실무지식 공유를 위해 ‘미국석유협회 기관 및 코드, 국내 인증 활용 개요’라는 제하로 이영훈 미국석유협회 인증위원의 강연이 이어졌따.

이밖에도 강관용 열연코일 및 후판 제조 기술과 강관제조용 소재용접 특성에 대한 유장용 포스코 상무, 박영환 박사의 강연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견학이 실시됐다.

강관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업계가 겪고 있는 미국의 강관 수입 쿼터제 시행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은 결국 제품 고도화, 고부가화를 통한 수출경쟁국가 대비 우위 요소 확보일 수밖에 없다”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국내 대형 소재사와의 지속적?적극적인 협업과 투자가 확대되기 위한 기반조성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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