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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안동시·영주시…수의계약·직원 부당채용 감사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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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구CBS 권기수 기자

경북 안동시와 영주시가 관급공사 수의계약과 직원 부당 채용 등으로 감사원으로부터 징계와 주의 조치를 받았다.

감사원의 감사결과, 안동시 공무원 A씨 등 2명은 지난해 9월 안동마 복합관과 6차 산업관 리모델링 공사(계약금액 10억 원) 등 2건의 관급공사를 시행하면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서의 입찰이 유찰되자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영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3월까지 8급 상당의 시간제 공무원 4명을 채용하면서 지방공무원법과 영주시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등을 무시하고 관련분야 실무경험이 없는 3명을 부당 채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안동시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징계처분 조치를 요구하고 영주시에 대해서는 기관 주의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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