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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광양시, 다자녀 출산 가정 축하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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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세정제, 로션, 크림 등 5만 원 상당

뉴스1

광양시청©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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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다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축하용품은 전신세정제,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아토팜 3종 세트로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신생아 양육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나 중마통합보건지소 모자보건실에 신청하면 축하용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축하용품 지원이 다자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함께 출산율을 높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림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11월 22일 '광양시 신생아양육비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개정,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신생아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첫째, 둘째아 출산 시 500만 원, 셋째아 출산 시 1000만 원, 넷째아 이상은 2000만 원 등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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