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웨스턴 로랜드종 암컷 고릴라인 코코는 몸짓언어를 터득하고 이를 TV에서 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고릴라의 인지능력에 관해 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1971년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난 코코는 어릴 적 몸짓 언어를 습득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코코는 특정한 사인을 읽을 수 있는 듯한 인지능력을 보여줬고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코코는 약 2000개 영어 단어를 몸짓과 음성으로 이해했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김현경 기자/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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