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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민주 "원구성 못한 '비정상 국회', 하루속히 정상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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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부는 한반도 평화 순풍, 국회 동참해야"

뉴스1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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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3주 넘게 입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이어지는 국회와 관련 "의장 없는 국회, 원구성도 되지 못한 '비정상 국회'를 하루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국회 정상화에 야당도 힘을 보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특히 강 대변인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하원의회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연설을 한 것과 관련 "'동북아 대전환'에 러시아의 동참을 호소한 것"이라며 "평화의 바람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까지 불고 있는데 국회만 그 바람을 등지고 서 있다"고 했다.

이어 "의원 외교와 입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협력을 이끄는데 앞장 서도 모자랄 국회가, 개점휴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70년 만에 부는 한반도 평화 순풍에 국민의 대표인 국회도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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