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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바이오의학연구의 컨트롤타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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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학연구재단, 미래의학춘계포럼 개최

미래의학연구재단은 29일 오후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바이오치료법 개발의 현주소’를 주제로 제2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을 개최한다.

미래의학연구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은 미래의학을 선도한 뛰어난 아이디어와 유망기술을 적기에 공급해 연구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재작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주요목표는 젊은 연구자가 성과나 연구비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 재단은 해외학술대회에 국내 전문가를 파견, 조사ㆍ분석한 최신동향보고서를 정부와 생명공학 관련 기관에 무료배포한다. 또 매년 2차례 세계적인 생명공학대가를 초청하는 미래의학춘계포럼과 미래의학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산업화의 가교로서 유망기술의 정보와 우수연구자를 업계와 연결해 주는 역할도 수행 중이다.

경향신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트렌드분석 및 미래전망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노바티스의 오픈이노베이션 ▲기초연구와 실용화 ▲보건의료 R&D 패더다임의 변화: 주요국 정부정책을 중심으로 ▲교차분화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B세포 및 단구기반 항암면역치료백신 CeliVax의 개발 ▲대학실험실 창업을 통한 자산창출 : 유전자를 활용한 신약개발-(주)바이오메드 사례 ▲유전자치료제(DNA백신)의 전임상 개발사례 등을 발표한다.

김효수 이사장은 “포럼에서 혁신적인 최신 지견과 유망한 기술을 정보공유 해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명과학분야의 산학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바이오스타트업 기업을 다수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헬스경향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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