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어르신 돌봄' 중장년 남성 일자리 발굴 '50+ 포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해 50+ 포럼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2일 오후 마포구 공덕동 중부캠퍼스에서 노인 돌봄 서비스 분야에 중장년 남성 일자리 발굴을 논의하는 '50+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전체 인력의 95%를 여성이 차지해 심각한 성별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 중장년 남성 일자리 발굴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한 양난주 대구대 교수의 발표, '돌봄 노동의 남성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박영란 강남대 교수의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서울 시내 공공 요양시설 현황과 남성 돌봄 수요 전망, 50+ 일자리로서 남성 돌봄 참여 활성화 지원 방안, 해외 남성 돌봄 노동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재단은 포럼 이후에도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돌봄 노동 분야에서 50세 이상 남성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 분야에서 50세 이상 남성이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min2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