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상가 정보가 잡지 한 권에…'지하(G：HA)' 9호 발간

이번 호에서 제품 직접 만들고 강좌 진행하는 점포들 소개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내 지하도상가의 쇼핑정보를 담은 잡지가 나왔다.

서울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의 이색 점포와 쇼핑정보 등을 담은 잡지 '지하(G：HA)' 9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지하도상가에서 제품을 직접 만들고 강좌도 진행하는 점포들을 소개했다. 종로4가 지하도상가와 남대문 지하도상가에서 업사이클링 액세서리를 만드는 '이자인원오원', 천연 수제비누를 만드는 '플라워인', 전통한복 및 개량한복 맞춤점 '봉선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남터미널지하도상가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점, 을지로지하도상가의 디저트 점포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잡지는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안내데스크 및 서울 내 구립도서관, 홍대·강남 지역 커피전문점 등에서 무료로 접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4년부터 매년 2씩 상·하반기에 지하를 발간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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