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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페리페라, 미국 CVS 드럭스토어 입점…글로벌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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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클리오의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는 미국의 대표 뷰티&헬스 드럭스토어 'CVS 파마시'(CVS Pharmacy)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CVS 파마시'는 미국 전역에 총 9천7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유통 채널로, K-뷰티 판촉에 적극적인 드럭스토어다.

페리페라는 K뷰티 색조 브랜드 최초로 전용 판매대에 위치되는 등 기존에 진출한 국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선명한 색감과 탁월한 지속력을 자랑하는 페리페라 립 틴트 라인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틴트 워터' 등을 포함한 총 60여개의 품목이다.

이중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잉크 더 벨벳'의 현지 반응이 뜨겁다.

페리페라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CVS 파마시의 전략과 팝하고 트렌디한 페리페라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해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시장의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력의 자사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리페라는 중국을 비롯한 일본·대만·필리핀 등 총 14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미국 내 CVS 매장 오픈을 2천20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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