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평창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모니터링·방문건강관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무더위가 찾아온 대한민국(뉴스1 DB)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때 이른 더위에 평창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센터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군보건의료원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의 열사병, 열 탈진, 열 경련 등 온열질환 사례 모니터링과 대응을 하고 있다.

또 여름철 평균기온이 매년 상승함에 따라 취약계층 방문건강 사업과 연계해 폭염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도록 주민대상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용평면 재산3리, 봉평면 창동4리, 진부면 하진부8리를 순회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건강상태 체크를 실시하는 방문건강관리를 한다.

채정희 진료지원과장은 "낮 시간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고 당부했다.
hoyanara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