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구 영종하늘도시 A39BL 스카이시티자이 공동주택 아파트 1034가구에 대해 품질검수단을 통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준공예정인 150가구 이상 민간 공동주택 14개 단지(1만4593가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가정지구 제일풍경채 등 3개 단지 2878가구에 대해 품질검수를 마쳤다.
아파트 품질검수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품질검수단이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의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의 시공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꼼꼼하게 정밀점검을 해 입주 후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제도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후 입주민·시공자 및 해당 지자체 간에 하자문제로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고, 시공품질 관련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하자관련 분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아파트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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