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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삼성, '전고체 전지 포럼'서 차세대 기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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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 연구소에서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받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전고체 전지 포럼'을 개최했다.

전고체 전지는 전지 양극과 음각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열이나 외부 충격에 강해 전기차 등에 필수 요소로 평가받는다.

‘이론에서 구현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이세희 미국 콜로라도대 교수, 유키나리 코타니 도요타 자동차 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여해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 걸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집중 조명한 전고체 전지는 열이나 외부 충격에 강해 전기차 등에 필수 요소로 평가되는 등 차세대 전지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전고체 전지의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 이세희 교수는 “전고체 전지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계면 저항은 새로운 코팅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양산 공정이 향후 전고체 전지의 주요 기술 이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인공지능(AI), 퀀텀닷(QD) 등을 주제로 미래기술 포럼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작년에 이어 AI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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