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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삼성중공업 평형수처리설비 미국 해안경비대 형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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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삼성중공업의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가 국내 제품 중 두 번째로 미국 해안경비대(USCG) 형식 승인을 얻었다.

한국선급(KR)이 삼성중공업 제품 미국 형식 승인 취득을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Dt&C, 한국SGS 기흥시험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해양생태기술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약 2년에 걸친 시험을 끝내고 지난해 9월 USCG에 제출한 형식 승인 시험 결과는 지난 15일 최종 형식 승인 취득 판정을 받았다.

이번 USCG 승인 취득은 지난 5일 테크로스에 이어 국내 업체 중 두 번째다. 현재 USCG에서 형식 승인을 받은 업체는 삼성중공업과 테크로스를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8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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