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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특징주]진에어, 면허취소 우려에 급락…'올해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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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진에어가 면허 취소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장 초반 급락세다. 장중 한때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진에어는 전일 대비 5.85%(1650원) 내린 2만655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 한때 7.80% 하락한 2만6000원까지 빠지면서 올해 들어 최저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진에어에 대해 면허 취소 결정을 내리고, 직원과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1~2년 유예기간을 두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 2010년 3월부터 6년 간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진에어에 대해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다는 의견이 존재해왔다. 항공사업법과 항공안전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자는 국적항공사 등기임원을 맡을 수가 없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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