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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민주·한국 의석수 똑같은 창원시의회 의장은 어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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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태웅 의원·한국 이찬호 의원 의장 후보 선출, 정의당 캐스팅 보트 가능성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석수가 같아진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 자리를 어느 당이 차지할지 관심이 높다.

22일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태웅(3선)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한국당은 이보다 앞서 이찬호(4선) 의원을 의장 후보로 먼저 뽑았다.

6·13 지방선거 결과, 창원시의회 44석 중 민주당과 한국당이 똑같이 21석씩을 차지했다.

정의당은 2석을 차지했다.

표 대결로 의장을 선출하게 되면 정의당 의원들이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크다.

창원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7시 30분 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을 선출한다.

연합뉴스

창원시의회 본회의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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