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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 도봉구, '서울아레나 뮤직페스티벌' 참가 뮤지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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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오는 8월 10∼11일 다락원 체육공원 평화문화진지에서 펼쳐지는 '2018 서울아레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젊은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 대중음악 공연시설인 서울아레나 건립을 앞두고 미래 음악인재 발굴을 위해 도봉구가 개최하는 첫 전국단위 음악 경연대회이다.

다음달 10일까지 콘테스트 동영상 접수로 모집을 시작한다. 1차 동영상 심사로 30팀을 선정하고, 8월 5일 플랫폼창동61 현장 예선에서 본선 무대에 설 12팀을 선발한다.

이들 12팀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30분 본선에서 경합을 벌인다. 대상 1팀(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1팀(상금 3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이 결정된다.

고등학생부터 만24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밴드, 힙합, 댄스 3개 부문의 경연이 이뤄진다.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청서를 작성해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dobongfest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장으로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가 위촉됐으며, 본선 무대에는 인디 록밴드 로맨틱펀치의 특별무대도 준비됐다.

본선 전날인 8월 10일 저녁에는 인디밴드, 걸그룹의 공연, 디제잉 파티 등 전야제가 열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도시 도봉'의 미래를 함께 바라보고, 젊은 음악가의 꿈의 무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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