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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기관 가족들 남도문화탐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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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례부터 총 10회 운영

뉴스1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전경.(나주시 제공)2018.3.1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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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도는 23일부터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2018 남도문화탐방'을 운영한다.

남도문화탐방은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의 이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주여건 개선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4회에 4179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행사 참여자 95% 이상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올해는 23일 구례를 시작으로 Δ6월30일 나주권 Δ9월1일 순천권 Δ9월15일 영광권 Δ9월29일 여수권 Δ10월6일 목포·해남권 Δ10월13일 장흥권 Δ10월27일 강진 Δ11월10일 보성 Δ11월12일 진도 등 총 10회에 걸쳐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 축제 연계코스를 개발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보강해 완성도를 높였다.

윤영주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가족 동반 이주비율이 50%대에 머물고 있어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시급하다"며 "남도문화탐방과 같은 정주여건 개선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혁신도시의 정주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영장,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기업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를 202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호수공원 내 5G 기반 스마트벤치, 분수대 등을 설치하는 '그린에너지파크사업'도 2020년까지 완료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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