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공정 78% 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5공구 글로벌파크 2·3·4지구와 8공구 랜드마크 1호, 수변 1호 공원 등 14곳(총면적 48만7000m²)의 공원녹지 사업 공정을 지난해 말 69%에서 2020년 78%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파크 3·4지구와 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 및 완충녹지 5곳은 3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야구장이 들어서는 랜드마크 1호 공원은 9월경에 착공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초 인공폭포, 분수를 비롯한 물놀이 시설과 조형물, 어린이놀이터, 바닥분수를 문화공원 2지구(5공구)에 지었다.
인천경제청은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을 만들고 있다. 수변 1호 공원은 인근 센토피아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토대로 꾸미고 있다. 달빛축제공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간담회도 열었다. 유광조 인천경제청 공원녹지팀장은 “올 하반기부터 6·8공구 공원조성사업을 본격화해 내년 입주하는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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