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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국내기업 절반 유연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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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절반 이상은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업체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155개 기업의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내놨다. 응답기업 중 유연근무제를 실시 중인 곳은 53.5%(83곳)였다. 유연근무를 실시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시차출퇴근제(66.3%)가 가장 많았고 탄력근무제, 단축근무제, 재택근무제 등이 뒤를 이었다. 제도 도입 기업들은 직무만족도 향상(69.9%), 근로시간 단축(36.1%), 생산성 향상(27.7%) 등을 효과로 꼽았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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