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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창원대,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국제학술교류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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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인턴십 프로그램·공동 프로젝트 및 수업 운영 약속
보건의학 및 글로벌 스타트업분야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 추진


파이낸셜뉴스

경남 창원대가 21일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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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는 21일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대학은 △대학원생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프로젝트 및 수업 운영 △보건의학 및 글로벌 스타트업분야 등 다양한 국제컨퍼런스를 비롯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로메 치앙마이대 총장직무대행은 “창원대 산학협력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창원의 지리적 장점과 창원대의 실용성을 더한 교육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한-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치앙마이에서도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최해범 총장의 방문이 더욱 뜻깊고, 양 대학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해범 창원대 총장은 “기업의 세계화는 최고의 교육을 받은 인재를 필요로 하며, 이는 대학과 기업이 국경을 넘어 서로 협력할 때 가장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창원대 산학협력의 노하우와 치앙마이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발전적인 학술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대학은 태국 내 최상위권 5개 대학 중 방콕 외부에 소재하고 있는 유일한 대학으로, QS 아시아 랭킹 100위권에 선정된 태국 북부권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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