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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fn 오후시황] 코스피,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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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50선 밑으로 밀려났다.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0포인트(0.63%) 내린 2349.0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1%) 오른 2364.16으로 출발해 하락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6억원, 2931억원어치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은 382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전날 삼성전자의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와 NAVER도 각각 1.03%, 1.02%의 상승률을 보였다.

KB금융(-4.36%), 신한지주(-2.22%), 현대차(-1.93%)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9%), 의료정밀(0.89%), 건설업(0.7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3.29%), 보험(-2.97%), 금융업(-2.14%)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5포인트(0.57%) 내린 835.4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27포인트(0.15%) 오른 841.44로 출발해 하락 반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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