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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지사 인수위, 본격 도정 인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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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실무 중심 인수위 구성.. 첫 전체회의 열고 본격 인수 작업 돌입

파이낸셜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21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첫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김 당선인이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원회 소속 ‘새로운 경남위원회’ 위원장과 산하 도민인수위원장 및 시민참여센터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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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오성택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새로운 경남위원회’와 ‘경제혁신·민생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김 당선인 측 인수위는 21일 학계와 전문가, 시민사회가 망라된 통합형 실무 중심의 인수위 구성을 완료하고 첫 번째 전체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대로 민홍철 의원과 이은진 경남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새로운 경남위원회는 △기획분과장 이시원 경상대 행정학과 교수 △경제1분과장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 △경제2분과장 김훈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사회분과장 윤치원 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 △행정혁신분과장 정원각 희망진주시민의길 집행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인수위 대변인은 기획분과 위원인 명희진 전 경남도의원이 맡는다.

새로운 경남위원회 산하 도민인수위원회는 정보주 전 진주교대 총장이 위원장을, 신순정 전 경남문화진흥원 기획실장이 시민참여센터장을 맡았다.

김경수 당선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경제혁신·민생위원회는 부위원장 겸 경제혁신분과장에 손은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장, 민생경제분과장에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이 각각 선임됐다.

김 당선인의 도정 인수 작업을 도울 자문위원회도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서형수·김정호·제윤경·황희·이철희 의원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 권민호 전 거제시장, 공윤권 전 경남도의원,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김오영·김윤근 전 경남도의회 의장, 황교익 맛칼럼리스트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김 당선인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인수위원들에게 “실용과 변화, 소통과 참여의 원칙에 기반한 겸손한 권력, 유능한 지방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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