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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콜러노비타 '2018 거북이 레이스' 성료…1천6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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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는 지난 16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서 진행된 '2018 거북이 레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인 '꿈꾸는 거북이' 관계자와 콜러노비타 임직원을 비롯해 장애인 및 일반인 참가자 1천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콜러노비타 이한응 사장은 축사에서 "올해 거북이 레이스는 작년보다 2배가 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콜러노비타의 브랜드 철학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2㎞와 7㎞ 러닝 코스와 3㎞의 걷기 코스로 구성된 마라톤 대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청소년 및 청년층의 생활체육 활동을 격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했다.

콜러노비타는 중증장애인 시설 5곳에 비데 8개를 후원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참가비로 모금된 후원금은 장애를 가진 청소년층의 생활체육 활동을 격려하는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콜러노비타는 전 세계 콜러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런 포 클래리티(Run for Clari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구를 두 바퀴 돌았을 때의 거리인 8만125km 완주 시 전 세계 빈곤 지역 국가에 정수기를 전달하는 기부 행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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