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대우조선, LNG운반선 1척 수주..올해 목표 44%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진=fn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1일 그리스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로 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3400㎥급 대형선으로 천연가스 추진 엔진과 완전재액화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0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5척, 특수선 1척 등 총 26척 약 32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약 44%를 달성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