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10월21일까지 연장…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10월21일까지 연장. 사진제공=광명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이 여름 성수기 및 가을체험학습 시즌에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21일까지 4개월 간 연장 운영된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1억 5000만년 전에 사라진 쥐라기 시대 공룡들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1월27일 오픈해 오는 24일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과 끊이지 않는 발길에 힘입어 4개월 간 더 연장해 전시하기로 했다.

공룡체험전은 사라진 공룡 박사를 찾아 떠나는 동굴 속 공룡 세상 탐험 스토리로 공룡의 비밀을 풀어가는 체험형 전시로 움직이는 초대형 공룡과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 증강현실(AR) 체험, 플로어 프로젝션 등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돼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의 관람객 수는 19일 현재 11만7077명으로, 월평균 2만3000명을 넘는 많은 인원이 다녀갔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공룡체험전은 성인과 어린이 관람객이 52 대 47의 비율을 보이며,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모두에게 골고루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3일부터 9월2일까지 개장시간을 3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 매표 마감시간은 오후 8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