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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018 케이블교량 국제 콘퍼런스' 내달 5일 부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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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케이블교량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국내외 케이블교량 관련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2018 케이블교량 국제콘퍼런스가 다음달 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케이블교량의 건설 수요 증대와 유지관리 기술의 세계화에 발맞춰 국내외 케이블교량 관리기관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을 위해 열린다.

2004년 광안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의 3개 기관이 기술공유를 위해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광안대교 개통 15주년을 맞아 광안대교 등 국내 24개 기관과 칭마대교 등 국외 6개국 8개 기관 등 모두 7개국 32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케이블교량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주제로 최신공법과 기술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행사와 함께 부산지역 기업이 참가하는 기술전시회가 운영되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건설산업 우수연구실적(논문) 시상식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기술과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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