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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기자금] 지준 당일 2조원 가까이 부족..레포 수급 다소 빠듯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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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 적수 부족규모가 조금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적수 여유가 있어서 은행 차입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조원, 한은RP매각만기(14일,7일) 17.0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 2.52조원, 공자기금환수 0.5조원, 세입 0.5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한국은행은 RP를 15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지준 당일이 2조원 가까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조원 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은 재정 1조원 남짓한 재정자금 등이 나왔지만, 공자기금환수 1조원, 세입 1조원 등 지준 감소요인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당일이 1.3조원 남짓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조원에 근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 RP 매각 규모가 줄어도 통안채 발행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커진다. 다만 전체 적수에 여유가 있어 시중은행 콜 차입수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 시장에선 운용사 자금 감소와 증권사 청약자금 환매 등으로 전반적인 매수자금이 감소해 수급이 약간 빠듯할 듯하다"고 전망했다.

taeminchang@fnnews.com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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