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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진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예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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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진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됐다. 대진대는 앞으로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고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지원금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대진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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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 결과에서 교육여건, 운영의 건전성 등 일정 수준의 교육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인정받는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대학(일반대 187곳, 전문대 136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진단결과는 상위 64% 대학(일반대 120곳, 전문대 87곳)에 대하여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하고, 이의신청, 부정·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확정하게 된다.

대진대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결과를 합산하는 1단계 진단평가에서 상위 64%에 포함돼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됐다.

대진대는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앞으로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고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지원금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자율개선대학(예비)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은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 I·II)으로 구분해 정원감축, 재정지원 제한, 국가장학금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면재 대진대 총장은 “대진대학교는 이번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성원들과의 끊임없이 소통하고 학생들에 대한 투자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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