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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토러스증권 “녹원씨엔아이, 신사업 진출로 본격 턴어라운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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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녹원씨엔아이에 대해 특수 잉크 시장 진출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40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곡면이 있는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의 경우 패드인쇄기법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인쇄기법 중 패드인쇄기법의 사용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동사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패드인쇄용 잉크를 제작했다. 현재 S사에 솔벤더로 납품하고 있을 만큼 기술력 또한 검증받아, 성장 모멘텀은 상방으로 크게 열려있다 판단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중국 1위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가 2018년 11월 폴더블(Foldable)디스플레이가 탑제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히며 기존 LCD나 Rigid OLED를 고수하던 중국시장에서 플렉시블(Flexible) OLED가 대중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센터장은 “녹원씨엔아이는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의 필연적인 모바일용 패드인쇄기법 잉크를 제조하는 유일한 소재업체로써, 향후 중 화권 스마트폰 진출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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